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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가 남편의 사고를 딛고 무대로 돌아옵니다.
뮤지컬 '오! 캐롤' 측은 2018년 9월 28일 "지난달 27일, 에스터 역으로 출연 중이던 박해미가 남편 황민의 교통사고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이다. 박해미 배우가 심신을 회복하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했던 것 같다"며 "10월 3일 뮤지컬 '오!캐롤'의 에스더 역으로 박해미가 복귀한다"고 알렸답니다.
박해미의 남편 황민은 지난 2018년 8월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갓길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답니다. 해당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고, 황민을 비롯한 다른 동승자 2명과 아울러서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답니다. 박해미는 남편의 음주 교통사고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지만 1달 만에 복귀를 결심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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