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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최는 전문 통역가가 아니랍니다. 한국에서 외국어 고등학교를 나와 미국 대학을 간 영화학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이는 25세라고 하네요. 봉준호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깊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순간적으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며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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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비평가위원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 받을 때에도 봉 감독은 샤론 최에 대해 "세계에서 최고의 완벽한 통역사"라며 "그녀가 진짜 언어장벽을 파괴하고 있는 사람이다"고 인사했답니다.

 

 

아카데미 4관왕 직후에는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도 멕시코 기자가 "샤론 최와 시상식 시즌을 함께했던 상황이다. 끝나면 그녀를 도와 줄 거냐. 그 또한 영화감독이라고 들었다"라고 샤론 최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이에 봉 감독은 "그녀가 영화 감독이라는 것을 알고 있죠? 지금 장편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고 한다.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했답니다. 샤론 최가 통역이 아닌 영화 연출로 다시 주목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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